육강(陆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무역대표의 이른바 "중국 위협론"과 관련해 중국측은 개방형 세계경제를 견결히 지지하며 비즈니스 환경을 부단히 개선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전에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는 중국과 중국의 산업정책은 세계무역 체계에 전례없는 위협을 가져다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중국은 WTO에 가입한 이래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의무를 잘 이행했으며 다자 무역 메커니즘의 효과적인 운영과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을 포함한 각국은 실제상 중국과의 무역에서 큰 이익을 얻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중국은 개혁개방의 길을 견지할것이라고 하면서 자원배치면에서 시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추동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다자 무역체계의 수호자,건설자,기여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실상 WTO 회원국들은 보편적으로 중국이 다자무역 체계를 견지하고 있는데 대해 긍정을 표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또 중국이 다자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WTO의 회원국으로서 중,미 양국은 모두 응당 WTO의 규칙의 권위성을 수호해야 하는 책임이 있고 함께 WTO를 핵심으로 하고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공평하고 개방된 다자무역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