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30 10:25:48 | cri |
육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9일 조선반도 정세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 측은 미국이 수차례 재천명한, '조선에 행하지 않는 4가지 약속'을 긍정한다며 미국이 이 약속을 구체적인 행동에 옮기고 조선 측도 서로 마주보고 적극 다가서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28일 수전 손튼 미국 국무부 차관보 대행은 국회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조선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조선 측을 담판에로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의 대 조선 전략은 명확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전략은 바로 조선 정권의 교체나 붕괴를 원하지 않고 조선반도의 통일 가속화를 강구하지 않으며 정전협정 군사분계선 북쪽에 군대를 주둔하는 핑계를 삼지 않고 조선인민의 고통을 격화시키는 것을 모색하지 않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에 육강 대변인은 중국 측이 수전 손튼 여사가 발표한 입장을 주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관련 측이 반도문제는 결국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적극적은 신호를 연속 보낸데 대해 우리는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이어 그는 중국은 미국이 수차례 재천명한, '조선에 행하지 않는 4가지 약속'을 긍정한다며 미국이 관련 약속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고 조선 측도 서로 마주보고 적극 다가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중국 측은 관련 각측이 충분한 성의를 보여 대화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고 평화협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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