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10:21:06 | cri |
미국 국회 하원 공화당은 2일 대규모 세제개혁 의안을 발표해 법인세를 대폭 줄이고 수입소득세 급수를 간략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안은 국회 상하 양원이 각기 비준한 후 대통령에 제출해 서명을 해야 합니다.
최신 의안에 따르면 연방 법인세 세율은 현재의 35%에서 20%로 낮추고 연방 개인소득세는 현재의 10%~39.6%의 7급 세율에서 12%, 25%, 35%, 39.6%의 4급 세율로 간략화합니다.
케빈 브래디 미국 하원 세입세출위원회 무역소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이는 무서운 세법 종결의 시작"이라고 표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 의안은 다음주 먼저 하원 세입위 무역소위원회에서 토론한 후 하원 공화당에서 토론하게 되며 또한 하원의 세제개혁 버전에 대해 협상을 거친 후 수정하게 됩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이에 앞서 11월 하순 추수감사절 전에 하원이 세제개혁 의안을 통과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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