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2 10:44:16 | cri |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11일 베트남 다낭시에서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함께 중국-칠레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 의정서 조인식에 참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이 업그레이드 의정서 조인식을 갖게 된데 대해 축하를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이는 중국이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처음으로 자유무역협정을 격상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격상 후 중국-칠레 자유무역협정은 중국과 칠레의 실무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며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국가간 협력의 새로운 기준으로, 국제적으로도 적극적인 시범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대해 축하를 전했으며 '일대일로'건설이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칠레와 중국 관계는 라틴 아메리카 국가와 중국 관계사에서 여러 차례 최초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칠레측은 대담한 개척자 정신을 계속 발양하여 칠레와 중국의 실무협력이 부단히 발전할 수 있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칠레는 처음으로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입니다. 2016년 11월 습근평 주석이 칠레를 국빈방문하는 기간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과 공동으로 양국의 자유무역협정 업그레이드 협상을 가동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양측은 일년 여간의 협상을 거쳐 순조롭게 자유무역협상 업그레이드 의정서를 달성했습니다.
정설상(丁薛祥), 유학(劉鶴), 양결지(楊潔篪) 등이 조인식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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