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5 09:06:20 | cri |
내년의 아세안윤번의장국은 싱가포르입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폐막식에서 필리핀이 윤번의장국을 담당한 올해는 마침 아세안 설립 5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필리핀은 아세안 회원국과 아세안대화동반자국 그리고 국제사회가 함께 아세안이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지역기구의 하나로 부상한 것을 경축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내년의 아세안윤번의장국은 싱가포르라고 선포하면서 아세안윤번의장국 신분을 상징하는 나무망치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에게 인계했습니다.
리셴룽 총리는 축사에서 내년 싱가포르가 아세안 윤번의장국을 담임하는 기간, "강인 및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아세안이 역내에서 도전에 대처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활력과 핵심구동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향후 싱가포르는 역내 질서를 추동하고 수호해 아세안이 사이버안보와 과경범죄, 테러리즘 등 안전 도전에 보다 잘 대처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기간 아세안 10개국은 이민근로자권리 보호와 폭력 및 극단주의 대처 등과 관련해 일련의 성과문서를 달성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후 제20차 중국-아세안지도자회의, 제20차 아세안과 중일한 지도자회의, 제12회 아시아정상회의 등 여러 차례 동아시아협력지도자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외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지도자회의도 14일에 진행됐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지도자 외, 중국과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국가 지도자와 유엔 사무총장이 관련 회의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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