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1 10:09:20 | cri |
최근 필리핀과 대만이 7개 협력문서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측은 중국과 수교한 국가가 대만과 진행하는 모든 공식 왕래와 주권의미가 담긴 협정 혹은 협력문서 체결을 견결히 반대하며 이와 관련해 이미 필리핀측에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중국과 수교한 국가가 대만측과 정상적인 경제무역이나 민간교류를 진행하는데 대해서는 이의가 없지만 중국과 수교한 국가가 대만과 무릇 공식 왕래를 하거나 주권의미가 담긴 협정 혹은 협력문서 체결하는 것은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측은 필리핀 관련 부문이 대만측과 투자보장협정 등 공식 성격이 뚜렷한 협력문건을 체결하는데 대해 매우 중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이미 필리핀측에 교섭을 제기했고 필리핀측이 하나의 중국원칙을 엄수하며 대만 관련 문제로 중국과 필리핀 관계의 대세를 파괴하지 말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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