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4 18:26:50 | cri |
중국무역촉진회와 대한상공회에서 마련한 중한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13일 베이징에서 진행됐습니다. 베이징자동차, 바이두, 쇼우미과학기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G엔터테인먼트 등을 망라한 인터넷과 금융 등 분야의 중한 기업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한경제무역협력 강화와 관련해 깊이있게 토론했습니다.
중한 기업가들은 쌍방의 경제무역협력은 상호 보완성이 강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중국무역촉진회 강증위(姜增偉)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회의에 참석한 중국 기업 12개는 모두 인터넷과 금융, 자동차, 에너지, 물류, 화학공업, 건축 등 분야의 리더로 강한 대표성이 있다면서 양국 기업가들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충분히 교류하고 이해를 늘리며 협력을 모색해 양국 경제무역관계 발전을 심화하는데 제안을 내놓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한 양자무역액은 동기 대비 10.4%늘어난 1761억1천만달러에 달했습니다. 그중에서 중국의 대 한국 수출은 662억 6천만달러로 동기대비 11.9%늘어났습니다. 한국에서의 수입액은 동기대비 9.5%늘어난 1098억 5천만달러에 달해 중한경제무역이 평온한 발전을 유지했습니다.
향후 협력에 대해 양국 기업가들은 모두 적극적인 협력 의향을 밝혔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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