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4 22:02:41 | cri |
1215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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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5월 한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이번에 처음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이 이루어진 올해는 마침 중한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한국 관계 그리고 조선반도 정세는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 있습니다. 양국 수반은 회담에서 쌍무관계의 전진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안전하며 장기적인 중한 관계를 확보할데 대해 일치하게 동의했습니다.
24일 오후,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서 습근평 주석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사드'문제로 중한 관계가 냉각된 후 한국 대통령의 첫 중국 방문으로 됩니다. 얼마전 중한 양국은 단계적으로 '사드'문제를 처리할데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올해는 또 중한 수교 25주년입니다. 이 배경 하에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중한 관계에 '봄'이 돌아오게 할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은 한국측과의 관계를 중시한다면서 중한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시종 안정하게 정확한 발전의 궤도에 올라서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한시기 모두 아는 원인으로하여 중한 관계에는 일부 곡절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쌍방이 서로의 핵심이익을 상호 존중하는 기초상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를 보다 잘 개척하는데 경험과 계시를 제공했습니다. 중국측은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합니다. 대통령 선생과 함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쌍방의 이익 융합을 심화하며 쌍방 관계의 전진의 방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안전하고 장기적인 중한관계를 확보하는데 리더 및 추진 역할을 할 용의를 갖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방문에 앞서 중국 매체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그의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의 상호신뢰를 회복하는데 최대의 목적과 중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재차 '신뢰'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중한 관계의 새 시대를 개척하는데 기초를 마련하길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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