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국어출판발행사업국과 일본언론NPO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베이징-도쿄포럼이 17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양자는 "베이징컨센서스"를 발표하고 중일관계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제안과 계책을 제시했습니다.

"베이징컨센서스"는 중일관계가 중요한 역사적인 접점과 발전의 계기에 놓여있다며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협력상생하고 조화로운 중일관계는 양국인민의 이익에 부합하며 글로벌거버넌스를 보강하고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일양국의 공동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베이징컨센서스"는 중일양국은 응당 협력수준을 끊임없이 향상하고 무역과 투자, 자본유통을 추진하며 "일대일로"기틀내에서의 협력을 논의하고 제3자 시장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협력방법을 탐색하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일양자가 모두 경제구조조정에 당면해 있는 상황에서 양국 기업간의 협력이 아주 중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베이징-도쿄포럼은 중일양자가 2005년 공동으로 발기했으며 중일양국 고차원 민간대화와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입니다. 이번 포럼은 "중국과 일본이 보다 개방적인 세계경제질서를 함께 구축하고 아시아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을 주제로 했습니다.

양국 정계와 경제계, 기업계, 학술계, 언론계의 대표 500여명이 포럼에서 정치상호신뢰와 경제무역협력, 안전보장, 언론사의 책임 등 영역의 의제들을 논의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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