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7 15:08:42 | cri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26일 공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열대성 폭풍 "덴빈"으로 26만 8천명의 필리핀인이 영향받고 15만 2천명이 실향민으로 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수치에 의하면 필리핀의 9만여명이 현재 재해지역의 246개 철수센터로 이동했고 6만 1천명이 친척이나 친구집으로 대피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재해로 164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필리핀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폭풍피해 지역은 깨끗한 물과 식량, 거처, 위생샤워시설 등 물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필리핀보건부는 응급시스템을 가동해 관련 질병의 발생을 감측하고 라나오델노르테주의 시골보건부처에 보다 많은 약물을 제공했습니다. 적십자회와 적신월연합은 이재민구제비상기금에서 31만 6천달러를 필리핀적십자회에 기부했고 긴급모금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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