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2 09:48:44 | cri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시기 절절하고 조건이 합리적이라면 미국은 조선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육강 대변인은 11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틀간 조선반도의 북남 양측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고 국제사회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중국 측도 관련 보도를 주의깊게 봤다고 하면서 중국은 반도국면을 완화하고 반도가 대화협상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언급한 적이 있지만 미국과 조선은 반도 핵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자들이라며 국제사회의 입장과 다를바 없이 중국 역시 미국과 조선이 서로 마주보며 대화와 접촉을 향해 의미있는 한 걸음을 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역시 반도의 핵문제가 대화협상 해결의 궤도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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