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6 20:23:58 | cri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세관이 6일 일전에 블라디보스톡 인근 해역에서 좌초된 조선 화물선이 조선 제재 관련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항구 정박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보스톡 세관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1월 31일 조선 화물선이 블라디보스톡 인근 해역에서 좌초되었고 전력소진으로 구조요청 신호를 보냈으며 화물선은 동물사료를 실었고 30명의 선원이 함께 타고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러시아 변방부문과 세관부문이 선박에 물자보급을 진행했으나 화물선이 유엔 안보리 제2398호 결의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러시아 관련 부문은 선박의 블라디보스톡 항구 입항을 금지시켰다고 블라디보스톡 세관은 밝혔습니다.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조선 평양 사이에는 정기적인 항공편이 있고 블라디보스톡과 조선 청진항 간에도 정기적인 해상 항선이 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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