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브루트 카부소글루 터키 외무장관이 16일 수도 앙카라에서 터키와 미국은 양국간 일련의 분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구축해 양자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관계 정상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부소글루 외무장관은 그곳 방문 중인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새로운 메커니즘은 이라크와 시리아, 대 테러 및 영사보호 등 문제를 조율 해결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터키가 자국의 국토와 국경안전을 보위할 권리가 있다고 인정하지만 터키는 마땅히 시리아 북부 아프린에서의 군사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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