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7 19:14:26 | cri |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베이징에서 있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조대화가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조선이 미국과의 대화의 뜻을 밝힌 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적당한 여건에서 조선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답하면서 최근 반도 정세에 일부 완화의 국면이 나타나고 이런 국면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며 중국은 모든 관련 각 측이 협상을 통한 반도핵문제 해결의 궤도에 복귀하리라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며서 육강 대변인은 반도 핵문제의 핵심이 안보문제이고 이 핵심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 미조양국이기 때문에 중국은 현재의 완화국면을 형성한 북남대화가 미조간 직접대화로 더 한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최근 대화의 개시여부를 둘러싸고 이루어지는 미조양국의 교류를 예의주시한다고 하면서 육강 대변인은 이는 중국의 희망인 동시에 국제사회 공동의 소망이기도 하다며 이런 대화가 하루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중국은 미조 양국이 의미있는 대화를 진행하고 유익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서로 마주보며 나아가며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이선옥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