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8 10:40:46 | cri |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미국이 현지 시간으로 3월 16일 "대만여행법"에 서명한데 대해 중국 군은 강경하게 반대한다고 표했습니다.
오겸(吳謙) 대변인은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으로 대만 문제는 오로지 중국의 내정에 속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법안"의 관련 조항은 아무런 법적 구속력이 없긴 하나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에 엄중히 위배되며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이며 중미 양국 및 양군 관계 발전에도 해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겸 대변인은 약속을 지키고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고 상술한 "법안"의 조항을 이행하지 말 것을 미국측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그는 미국이 대만과 공식적인 내왕이나 군사적 연계,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와 같은 양국 및 양군 관계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미국측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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