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0 10:55:58 | cri |
미국 백악관이 19일 발표한데 따르면 허벌트 맥마스터 미국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의용 한국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국장과 만나 삼자회동을 가졌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삼자는 회동에서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조, 미-조 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자는 회동에서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앞으로 수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달 16일, 미 국무부 부장관인 존 설리반이 워싱턴에서 내방한 코노타로 일본 외무상과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을 각기 회견했습니다. 삼자는 조선측이 믿음직하고 검증 가능한 핵포기 조치를 취할 때까지 조선에 계속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이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양자는 '실제행동'으로 조선반도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히면서 최근 반도정세가 완화되고 있는데 대해 신중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5월 말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재차 천명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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