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대만문제는 중국측의 핵심이익과 관계된다며 중국은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엄수하여 대만 관련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미국측에 독촉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미국 국무원 관원이 21일 대만에서 연설하는 과정에서 '미국-대만'의 관계는 현재 전례없이 견고한 관계로 대만은 '인도양-태평양' 지역의 '모범'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대만 당국은 이번주 내로 또 다른 한명의 미국 상무부 고위층 관원이 대만을 방문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대만문제는 중국측의 핵심이익과 관계되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초라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미국측이 하나의 중국 정책과 중미 3개 연합공고 규정을 엄수하여 대만측과의 임의의 공식적인 왕래와 실질관계 승격을 중단하며 대만 관련 문제를 신중하고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중미관계과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의 영토는 한치도 분할해서도, 분할할 수도 없다며 관련 인사들이 대만문제에서 언행을 삼가할것을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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