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7 20:26:54 | cri |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협상으로 무역이견과 마찰 문제를 해결할 것을 일관하게 주장하고 진력해왔다며 이런 협상은 상호존중과 평등상대를 기반으로 해야 하고 그 결과는 호혜상생적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중외기업의 정상적인 투자상업활동에 공평하고 무차별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할 것을 미국과 기타 나라들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미가 지금 무역전쟁을 회피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려고 하며 미국측이 중국측에 미국의 자동차에 대한 감세와 미국 반도체 제품 구매, 미 금융기업에 대한 보다 큰 폭의 시장 개방 등 일련의 요구를 제기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협상의 대문은 항상 열려있지만 협상은 결코 한측에서 다른 한측에 일방적으로 요구만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건설적으로 담판과 협상을 진행해 호혜상생의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의 개방은 자주적인 개방이라며 중국은 계속 자신이 설정한 목표와 확정한 로드맵, 계획에 따라 질서있게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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