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3 10:26:17 | cri |
아베 총리는 2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정부와 집권당 연석회의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미국 플로리다주를 방문해 조선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둘러싸고 트럼프 대통령과 견해를 나누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조선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반드시 최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며 동시에 조선의 일본인 납치문제를 언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분석인사들은 남북, 미조 정상회담이 각기 4월 말과 5월에 개최될 예정인 배경에서 아베 총리의 이번 미국 방문은 조선의 핵과 미사일 개발 포기를 둘러싸고 미국과 밀접한 협력을 전개하고 납치문제 해결을 둘러싸고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는 이번 미국 방문에서 미국의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제한 등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을 제재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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