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1 14:51:34 | cri |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이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로켓 시험발사를 중지한다고 선언한데 대해 환영을 표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측의 결정은 조선반도 비핵화에 있어서 '의미 있는 진전'일뿐만아니라 세계의 염원에 부합된다면서 이 결정은 곧 개최될 한조 정상회담, 조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매우 긍정적인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한국측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실현을 추진하기 위해 한조정상회담을 적극 준비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20일 개최된 조선로동당 제7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는 2018년 4월 21일부터 조선은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로켓 시험발사를 중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한조 쌍방은 이에 앞서 4월 27일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한조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외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김정은 조선 최고령도자는 5월 또는 6월 초에 만나게 되며 구체적인 시간과 지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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