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산 중국국가부주석이 23일 중남해에서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왕기산 부주석은 습근평 주석이 곧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비공식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며 양국 수반이 양자관계와 공동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보다 많은 전략적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의 인도하에 발전을 급선무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오위일체(五位一体, 경제건설·정치건설·문화건설·사회건설·생태문명건설)"의 총체적 포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습근평 주석이 박오아시아포럼에서 선언한 약간의 중대한 조치는 협력발전을 촉진하고 평화안정을 수호함으로서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왕기산 부주석은 중국 측은 인도 측이 상해협력기구의 틀내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해 다자무역체계를 함께 수호하고 양국이 보다 긴밀한 파트너관계를 발전시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슈마 스와라지 외무장관은 인도는 줄곧 대 중국 관계를 중시해왔다며 중국 측과의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전략적 상호신임을 증진하며 양국 수반이 회담에서 이룬 공감대를 잘 이행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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