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4 18:20:44 | cri |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마련된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측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 위로를 표하고 또 특별히 병원을 찾아 부상자 치료 상황을 요해한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중국과 조선의 공식 매체는 김정은 조선 최고 영도자가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과 병원을 찾아 4.22 중대 교통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를 조성한 것에 중국측에 위로를 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육강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23일 이른 아침, 김정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특별히 조선 주재 중국대사관을 찾아 위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교통사고로 많은 중국인들이 사망하고 다친데 심심한 애도를 표했으며 이진군(李進軍) 대사를 통해 습근평 총서기와 중국당과 정부, 조난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날 저녁 또 김정은 위원장은 특별히 병원을 찾아 중상을 입은 2명의 중국 부상자들을 위문했으며 조선측은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후속조치들을 취해 나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저녁, 조선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32명의 중국인과 4명의 조선인이 숨졌습니다. 사고발생후 중국측은 즉시 조선의 관련측과 조율해 구조와 조사 등 후속 조치를 취했습니다. 조선의 관련측도 즉시 행동을 취했으며 조선 당과 국가의 지도자 및 관련 책임자들이 직접 사고현장과 병원을 찾아 구조와 사고 처리를 지휘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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