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8 20:01:21 | cri |
김정은 조선국무위원회 위원장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27일 판문점에서 회동하고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찬사와 함께 양측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해 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기를 기대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성명을 발표해 조한 양측이 이번 회담의 기초에서 계속 노력을 기울여 모든 합의 조치들이 신속하게 이행되고 상호 신뢰가 증진되고 화해가 실현되도록 추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지속 가능한 평화, 검증 가능한 반도 비핵화가 진전되도록 양측이 진지한 대화를 계속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발표해 러시아측은 조한 양측이 실무협력을 전개하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면서 조한 양측이 정치 외교적 노력으로 조선반도 핵문제를 망라한 조선반도 제반 문제를 해결할 의향이 있음을 이번 회담이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에서 러시아측은 해당 각 측과 함께 반도문제 해결을 위한 러중 양국의 '로드맵'에 따라 관련 문제를 해결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27일 조한 정상회담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양측이 서명한 '판문점 선언'이 설명하다싶이 대화와 외교는 가장 유력한 수단으로서 가장 어려운 문제에 평화적 해결책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가 혜택을 보도록 한다면서 유럽연합은 이미 반도 비핵화를 전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조한 정상회담에 환영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담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 문제 해결의 첫 중요한 조치로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도 트위터에 글을 발표하고 터키측은 조선반도 비핵화가 '역사적인 한걸음을 내디딘데 대해' 지지를 표함과 아울러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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