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0 19:59:29 | cri |
경상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제7회 중일한 지도자회의에서 반도문제 및 중일한 3국 협력 등 문제와 관련해 많은 공감대를 이루었고 성과가 풍성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내년 중일한 3국 협력 20주년을 맞아 계속해서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밀접히 협력해 3국 협력을 동아시아협력의 주축으로, 지역안정의 관건으로, 세계발전의 원천으로 부상시키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9일 일본에서 열린 제7회 중일한 지도자회의에서는 "2018 조한정상회동과 관련된 중일한지도자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현재 조선반도에 일련의 적극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문제를 둘러싸고 3국 지도자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일치한 목소리를 낸 것은 반도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표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그는 3국 지도자는 3국 협력 및 기타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있게 토론하고 내실이 풍부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선언"에서 중일한 지도자는 목소리를 합쳐 다자무역체계를 수호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하며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동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또 3국은 중일한자유무역협정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가속화하는데 합의했으며 "중일한+X"협력메커니즘을 수립해 각자의 우위를 보완하고 함께 제4자 시장을 확대하며 3국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본 지역국가의 보다 나은, 보다 빠른 발전을 실현하도록 이끌고 촉진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3국 지도자는 2년만에 재차 회동해 중일한 협력세를 회복한 것은 3국 협력을 심화 및 확대하고 지역 평화번영을 촉진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구축하도록 추동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은 한국, 일본과 함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협력을 밀접히 하며 지역과 세계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이번 지도자 회의 후 중국은 중일한협력의장국을 인계받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내년 중일한 협력 20주년을 맞아 중국은 일본, 한국과 함께 이번 지도자 회의에서 이룬 각항 공감대와 성과를 착실히 이행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밀접히 협력해 3국 협력을 동아시아협력의 주축으로, 지역안정의 관건으로, 세계발전의 원천으로 부상시키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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