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1 09:47:58 | cri |
트럼프 미 대통령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김정은 조선 최고 령도자의 회담이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을 아주 기대하고 있다면서 양자간 회담이 세계평화를 추동하는 "특별한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9일 평양에서 방문 온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곧 있게 될 조미정상회담은 한차례 "역사적인 회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조선에 억류된 3명의 미국인을 특사하고 송환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10일 새벽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돌아온 3명의 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했습니다.
조선 언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조선 방문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트럼프의 구두메시지를 전달하고 조미정상회담을 위해 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무성은 10일 저녁 발표한 공시에서 싱가포르가 6월 12일 조미 정상회담의 개최지로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회담이 조선반도의 평화 전망을 격상시키기를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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