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6 15:11:07 | cri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조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육강(陸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중국은 미조 양자가 정상회동을 둘러싸고 발표한 최신 태도표시와 이번 회동 준비과정에 나타난 양자간 곡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최근에 이룩한 적극적인 진전을 소중히 여기고 인내심을 유지하며 서로 선의적으로 마주보며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을 양자에 희망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또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적당한 시기에 김정은 위원장과 회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조선측도 계속 미국측과 마주앉아 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데 대해서도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조선반도에 나타난 대화와 완화의 추세는 쉽지 않은 것이며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행정도 얻기 힘든 역사적 기회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또 미조 양자를 포함한 해당 각측이 모두 대화와 협상으로 반도 비핵화 행정을 추동할 적극적인 용의를 보였으며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반도문제에서의 중국측의 입장은 분명하고 일관하다며 반도 핵문제 당사자인 조미간 정상회동이 반도 비핵화행정에서 관건적인 역할을 논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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