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군부측 대변인은 30일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 군부측 고위층이 그 전날 핫라인을 통해 2003년에 달성한 휴전협의를 전면 이행함으로써 카슈미르지역의 긴장정세를 완화할데 대해 동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인도 군부측은 성명에서 쌍방은 상황발생 시 서로 자제하고 기존의 핫라인 연락기제와 군사지휘관 회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매체도 파키스탄 3군 보도국의 성명을 인용해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 군사작전처장이 카슈미르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진지한 조치를 취해 긴장정세를 개선하며 현지의 평화를 수호할데 대해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파키스탄 군부측은 5월 18일, 인도군대가 이날 인도 통제하의 카슈미르와 파키스탄 펀자브주 접경지역에서 파키스탄 측 민간인들을 향해 총을 쏘아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군부측도 파키스탄 군대가 이날 새벽 인도 국경부대와 민간 지역을 습격해 민간인의 사상이 초래되자 파키스탄측에 반격을 가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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