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11:30:05 | cri |
김정은 조선 최고령도자는 5월 31일 평양에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조선반도의 비핵화 의지는 변함이 없고 일관하며 확고하다면서 단계적으로 조미관계와 반도 비핵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세하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각자의 이해에 충만되는 해법을 찾아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며 효율적이고 건설적인 대화와 협상으로 문제해결이 진척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번영한 조선반도와 동북아를 원한다며 러시아는 앞서 조선과 한국이 <판문점 선언>을 채택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 선언의 이행을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으며 조선, 한국과 경제협력을 심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자는 또 새 시대 조선과 러시아간 전략적 관계 및 전통관계를 발전시키고 올해 양국 수교 70주년을 맞아 고위급 내왕과 제반 영역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며 조러 정상회동을 실현하는 등 문제에서 합의를 보았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러시아의 입장과 양자의 새로운 정치전략상호신뢰 구축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회담후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필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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