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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10년 만에 장성급 군사회담 재개
2018-06-15 11:09:04 cri

6월 14일 판문점 조선 측 '통일각'에서 있은 한조 고위급 군사회담에서 김도균(우측) 한국 측 수석대표와 안익산 조선 측 수석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한국 국방부 사진제공) 

한조 쌍방이 14일 판문점에서 고위급 군사회담을 갖고 조선반도 동서해역 군 통신선 복구와 관련해 합의했다고 한국국방부가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판문점 조선측 '통일각'에서 진행된 이번 회담은 쌍방이 10년 6개월 만에 장성급 군사회담을 재개한 것입니다.

한조 쌍방은 '판문점선언'에 명시한 관련 내용을 이행하는 것을 둘러싸고 조선반도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문제를 토론했습니다.

한국국방부의 성명에 의하면 한조쌍방은 조선반도 동서해역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성명에 의하면 쌍방은 또 여러 의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으며 군사충돌을 야기시킬 수 있는 모든 적대시 행동을 멈추고 조선반도 서부 해역 '북방한계선'일대에 평화수역을 조성하고 군사보장조치로 접촉과 협력, 교류 및 내왕을 확보하며 판문점 비무장지대 무장을 해제하는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한조 상방은 또 계속 협상을 통해 서로가 회담에서 제기한 여러 사항을 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달 1일 한조 쌍방은 판문점 한국측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정부회담을 진행했으며 14일 장성급 군사회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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