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 19:45:58 | cri |
한국군이 18일부터 19일까지 독도(일본명:다케시마)및 인근 해역에서 '독도방어훈련'을 진행한다고 한국군부측이 18일 밝혔습니다.
한국군부측은 이번 훈련은 한국 해군과 해군육전대 및 해경이 참여하며 제1함대 기동훈련과 연합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 함정 6척, 전투기 7대가 투입되며 규모는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독도방어훈련'과 비슷합니다.
한국 언론에 의하면 이번 훈련은 또 한국 해군육전대 신속기동부대의 한개 분대 병력이 독도에 상륙해 '외부침입세력'을 상대로 '방어작전'을 진행하는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일본정부는 이미 외교통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하면서 이번 훈련을 멈출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현수 한국국방부 대변인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훈련은 '외부세력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정례 군사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위치한 독도는 면적이 0.18평방킬로미터이며 조선과 한국, 일본 모두 이 섬에 대한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이 실제로 이 섬을 통제하고 있으며 해마다 '독도방어훈련'을 두차례 진행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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