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단은 17일 중국과 유엔평화발전기금지도위원회가 14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3차 회의를 가지고 이 기금의 2016년 및 2017년 프로젝트 집행상황을 총화하고 기금의 재무상황을 심의했으며 2018년 자금지원 프로젝트를 논의 결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비오티 유엔 사무총장 사무실 주임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마조욱(馬朝旭) 유엔 상임주재 대표, 이군화(李軍華) 외교부 국제국 국장, 류진민(劉振民)유엔경제사회사무 사무차장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마조욱 대표는 중국-유엔평화발전기금의 설립은 유엔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지지를 충분히 구현했다며 중국과 유엔 사무처의 공동의 노력으로 기금은 일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혁신적이며 효율적인 관리기제를 구축해 중국과 유엔 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탄생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금의 기획과 프로젝트 설계를 계속 보완하고 집행을 잘 틀어쥐어 예정대로 목표를 실현하도록 확보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비티오 주임은 중국의 자금지원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유엔사무처의 공동노력으로 중국-유엔평화발전기금의 30여개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실시되고 충돌예방과 유엔평화유지요원 안전상황 개선,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이행 등 면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유엔평화발전기금은 습근평 주석이 2015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설립 70주년 기념 시리즈 정상회의 기간 발표한 중대한 조치로서 유엔의 사업을 지지하고 다자협력을 추진하여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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