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7 17:49:35 | cri |
미국정부가 6일 34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이와 같은 무역폭압행태에 대해 국제사회는 강력한 불만을 표하면서 미국의 이와 같은 조치가 세계 산업 및 무역망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세계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을 우려한다고 표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 관방장관은 6일 세계 최대 규모의 두개 경제체인 중미양국은 세계경제의 안정한 성장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양국무역마찰은 세계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매튜 세이 미국소매업협회 회장은 추가관세 부과는 미국의 취업을 보호할 수 없으며 오히려 일련의 제품 가격인상을 초래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부가의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언론은 6일 자국시장분석기관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중미경제무역마찰에서 한국은 리스크가 큰 경제체에 속한다며 한국의 전자제품, 자동차, 철강 등 수출산업이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비상평가회의를 열어 중미경제무역마찰이 수출위주의 한국경제에 불확정성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일본연구기관인 다이와 인스티튜트는 중미경제무역마찰로 일본기업은 533억엔에 달하는 직접적인 손실을 보게 될것이며 무역마찰이 심화되고 세계경제증속이 둔화되면 일본기업에 대한 충격은 더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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