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재산권기구는 7월 10일 '2018글로벌혁신지수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글로벌 혁신지수는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17위로 한층 향상됐습니다. 중국은 또한 유일하게 상위 20위권에 든 중등소득나라이자 유일하게 선진경제체와 계속 격차를 줄여가는 중등소득나라입니다.

중국의 혁신지수는 지속적으로 향상돼 2012년의 18차 당대회 이후 총 17위 상승했습니다. 이는 한편으로 중국의 혁신구동발전전략과 고품질 발전의 풍성한 성과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프랜시스 거리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은 최근 몇년간 중국의 글로벌 혁신지수가 계속 상승하는 추세가 뚜렷하다며 이는 주로 중국이 혁신을 고도로 중시한데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제출한 '혁신구동발전전략'은 혁신을 경제발전전략의 핵심에 두고 혁신전략에 대한 상부설계를 진행하고 효과적으로 이행하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특허출원량 등에서 계속 새로운 기록을 창조했다며 이에 따라 중국의 혁신지수는 자연히 상승하기 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랜스시 거리 사무총장은 중국경제가 현재 저부가가치의 가공제조에서 고부가가치의 지식경제로 전환하고 있으며 혁신은 전환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이룩한 성과는 혁신구동발전의 길이 정확함을 보여주었다며 이 길을 계속 견지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유건화(兪建華) 유엔 제네바 상임주재 중국 사무처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 대표는 지난 40년 간 중국의 빠른 발전과 중국이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이룩한 긍정적인 변화는 중국이 혁신을 통해 고품질 발전을 실현할 능력이 있음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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