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위원인 왕의 외교부장이 11일 베이징에서 각기 중국-아랍국가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알제리, 파키스탄, 소말리, 모리타니아, 튜니지, 예멘, 리비아 등 7개 나라의 외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메사헬 알제리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과 알제리는 응당 전략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을 심화하며 양국간 실무협력이 더욱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사헬 외무장관은 알제리는 "일대일로" 기본틀 내에서 중국과 진행하는 현유 협력프로젝를 잘 집행하고 공업, 경제무역, 인프라 건설 등 영역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자는 현 정세에서 국제사회는 응당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국제규칙과 국제질서 수호를 견지하며 일방주의와 경제패권행태를 함께 반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회담 후 양자는 외교 및 공무 여권 비자면제 협정, 양국 외교부간 정기적인 협상메커니즘구축 협정 및 중국 관광팀의 알제리 여행과 관련한 양해각서 등 문서를 체결했습니다.

말리크 파키스탄 외교 및 교민사무장관과 회담하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은 계속 민족의 합법권익을 회복하기 위한 파키스탄 인민의 정의로운 사업을 확고히 지지한다면서 파키스탄문제는 비주류화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말리크 장관은 파키스탄은 "일대일로" 기본틀안에서 중국과 실무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면서 파키스탄은 중국측이 중동평화행정의 조속한 재개와 양국 방안 실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와드 소말리 외교 및 국제협력장관과 회담하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은 소말리의 주권수호, 안보 및 영토완정에서의 노력을 시종 지지하며 능력 범위안에서 소밀리의 평화재건행정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와드 장관은 소말리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견지하고 "대만독립"을 결연히 반대한다면서 소말리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구상을 적극 지지하며 중국측과 인프라 건설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애하마드 모리타니아 외교 및 협력장관과 회담하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측은 모르티니아와 함께 "일대일로" 공동건설행정을 가속화해 양국간 각 영역의 실무협력 승격을 견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하마드 장관은 모리타니아측은 "일대일로" 구상을 적극 지지하며 중국과 아랍협력포럼 및 중국과 아프리카 협력포럼이란 2대 메커니즘을 빌어 "일대일로" 공동건설 과정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나우이 튜니지 외교장관과 회담하면서 왕의 부장은 양자는 중국-아랍협력포럼 성과를 잘 시행하고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사업을 잘해야 하며 "일대일로" 기본틀안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나우이 장관은 튜니지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행정에 적극 동참할 의향이 있으며 튜니지가 일대일로 구상의 북아프리카 지역 현지화에서 중요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후 양자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양해각서를 공동 체결했습니다.

야마니 예멘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은 국가독립, 주권 및 영토완정 수호를 위한 예멘의 노력을 지지하며 예멘의 합법정부를 지지하고 예멘 문제의 정치해결을 지지한다면서 예멘측에 능력껏 원조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야마니 장관은 중국측이 예멘문제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예멘의 재건행정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살라야 리비아 민족단합정부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은 리비아 문제의 정치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의향이 있으며 리비아가 하루빨리 평화, 안정, 법치의 궤도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살라야 장관은 리비아측은 중국측이 계속 리비아 문제 정치해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라며 중국측이 리비아 재건행정에 적극 동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회담후 양자는 중국-리비아 "일대일로" 공동건설 양해각서를 공동 체결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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