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10:38:27 | cri |
한국 국방부는 올해 1월 9일 한조 두 나라가 고위급회담을 가진 후 이 해역의 한조 군 통신선은 육성통화만 가능한 동케이블을 복구했으나, 현재 동케이블 외에 광케이블을 복구해 유선통화 및 팩스 송수신도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이 통신선을 전면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조선측에 광케이블 전송장비와 팩스 등을 제공했으며 이 조치는 유엔 안보이사회와 미국과의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는 '판문점선언' 이행의 일환으로서 한조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며 한조간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반도 동해지구의 군 통신선을 복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6년 2월 11일 한국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측은 한조간 군 통신선을 차단했습니다. 올해 1월 9일, 한조 양국은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가지고 조선반도 서해지구의 한조 군 통신선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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