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1 15:49:55 | cri |
하크 구테헤스 유엔사무총장의 부대변인은 20일, 이스라엘이 유대민족 국가 법안을 통과시킨데 대해 관심을 표하면서 각 측이 '양국 방안'을 파괴하는 일방적인 행동을 피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20일 하크 부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각 국은 자국의 헌법 특색을 규정할 권리가 있으며 유엔은 이를 존중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러나 한편 유엔은 각 국이 인권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소수민족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크 부대변인은 유엔 관련 결의와 이미 통과된 법안에 따라 담판을 통한 '양국방안'의 실현은 이스라엘과 파키스탄이 지속적인 평화를 실현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말하면서 각 측은 '양국방안'을 파괴하는 일방적인 행위를 피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스라엘 의회는 19일 유대인 국가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스라엘 국가의 첫 기본 법안은 '이스라엘은 유대민족 국가이며 유대인은 이스라엘의 자주권을 향유할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법안은 또 '완정하고 통일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규정했습니다. 또한 유대인의 주거지 설립은 이스라엘 국가의 이익에 따라 국가가 격려하고 추진하며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측 통계에 따르면 현재 아스라엘 아랍 후손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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