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을 수행해 모리셔스를 친선방문한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8일 약속에 응해 시타나 루츠메나레두 모리셔스 외교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습근평 주석이 중국국가주석을 연임한 뒤 첫 해외방문에서 모리셔스를 방문했다며 이는 중국이 양국관계를 고도로 중시함을 보여주며 양국 간의 상호신뢰를 높이고 양자 협력을 추동하게 될 것이며 양국관계 사상 이정표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양측은 상호연결을 강화해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양국관계의 지속적이고 깊이있는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모리셔스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양국의 호혜협력에 새로운 공간을 개척할 것이라며 중국은 모리셔스를 비롯한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의 아프리카 측 회원국과 함께 포럼 베이징정상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타나 루츠메나레두 외교장관은 모리셔스는 중국과 함께 습근평 주석의 이번 방문성과를 잘 이행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했습니다.

그는 모리셔스는 줄곧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부동하게 이행하고 "일대일로" 창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중국 측과 하루빨리 양자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모리셔스는 곧 열리게 되는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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