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1 09:50:05 | cri |
7월 3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연속 두차레 폭탄테러가 발생해 50여명의 사상이 초래되었습니다.
이날 새벽 아프간 서부 파라주에서 버스 한대가 헤라주에서 수도 카불로 향하던 도중 폭탄테러를 당해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일반인이며 그 중 적지 않은 여성과 어린이가 포함됩니다.
파라주 경찰국 대변인은 이번 테러습격은 본래 아프간 안보부대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아프칸 동부의 낭가르하르주에서도 무장분자들이 테러습격을 감행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 중에는 경찰 두명이 포함됩니다.
2014년 미국과 나토가 아프간에서 대규모로 철군한 후 아프간에 대한 탈레반과 극단조직 "이슬람국가"의 테러습격이 더욱 격화되었습니다.
유엔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년 도합 1692명의 아프간 일반인이 테러습격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1% 증가한 수치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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