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5 15:10:26 | cri |
8월 4일,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싱가폴에서 동아시아 협력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한 후 내외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왕의 부장은 오전에 동아시아 협력의 주체인 아세안과 중일한 회의 즉 10+3 회의와 동아시아 협력의 기본 틀인 일부 역외 나라들이 추가된 10+8 회의를 열었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10+3 회의는 첫째, 함께 자유무역을 수호하고 보호주의를 반대하며 다자주의 과정을 견지하고; 둘째, 아세안 공동체의 건설, 그리고 중일한 협력의 회복과 발전에 따라 지금이 동아시아 경제공동체의 건설을 적극 추진할 때이며; 셋째, 현재의 국제정치경제 정세를 감안해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의 협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인정하고 올해말전에 협상타결이나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기를 희망하는 세 가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10+8 동아시아 정상회의 외무장관 회의에서 모두들 조선반도 핵문제가 다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의 궤도에 돌아오고 중국과 아세안 10개국 공동의 노력으로 남해 정세가 더 한층 안정된 두 가지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음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다른 한편으로 이 지역에 첫째,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되고 자유무역체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으며 둘째, 미국 등 일부 역외나라들이 대규모 전략적 무기를 이 지역에 들여와 중국을 망라한 역내 나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두 가지 부정적인 움직임도 있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이 지역의 주인공은 역내의 각 나라들이며 역내의 나라들만이 현재의 정세를 판단하고 역내 협력을 추진하는데서 가장 발언권을 가진다며 역외 나라들이 마음상태를 바꾸어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이해, 지지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역내의 평화와 남해의 안정을 위해 기울인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의 노력과 거둔 성과를 무시한다면 이는 역내 나라들을 존중하지 않는 아주 무책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번역/편집:이선옥
korean@cri.com.cn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