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임업초원국이 16일 팬더보호연구성과 및 제1회 중국 팬더 국제문화주간 보도발표회를 마련했습니다. 양초(楊超)국가임업초원국 보호사 사장은 천연림 보호 등 임업 중점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해 팬더의 자연보호구 시스템을 부단히 보완하고 팬더와 그 서식지가 효과적으로 보호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총면적 2만7천여 평방킬로미터의 팬더국가공원 건설 시범작업이 가동된 상태입니다. 전국적으로 67곳에 달하는 팬더 자연보호구를 세웠는데 팬더의 서식지 보호망 시스템이 형성되었습니다.

우리에 가두어 사육하는 팬더의 번식도 건강한 생육과 정성스러운 양육을 실현해 우질안정 성장이 양호한 양상입니다. 중국은 중국 팬더보호연구센터를 망라해 성도 팬더번식연구기지, 섬서성 희귀야생동물구조사육연구센터를 주체로 하는 팬더 사육군체번식발전 시스템을 건설했습니다. 2017년말까지 중국의 사육 팬더군체 수는 처음 500마리를 넘어 518마리에 달했습니다. 이와함께 중국은 팬더의 생물학, 생리학, 유전학 등 여러 방면의 연구에서도 중대한 진전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팬더 글로벌 유전자 자원 데이터 베이스, 팬더 야생화와 야외번식에서도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습니다.

양초 사장은 최근 몇년간 중국은 팬더보호의 글로벌 행동을 적극적으로 추동해 팬더의 과학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17개 국가, 22개 동물원과 팬더보호협력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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