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 정부는 21일 재난구호기금 자문위원회의 제안으로 재난구호기금에서582만 4천 홍콩달러를 차출해 홍콩애덕기금회에 조달해 대륙의 내몽고자치구와 사천성, 섬서성, 감숙성의 홍수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이날 홍콩특별행정구 대변인은 이 지원금으로 이재민들에게 쌀과 밀가루, 식용유, 솜이불 등을 마련해주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지금까지 홍콩특별행정구 재난구호기금회는 대륙의 수재 지역 이재민들에게 누계로 701만 5천 홍콩달러를 지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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