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별 리그에서 주정(朱婷) 선수가 이끄는 7명의 올림픽 챔피언 선수로 구성된 중국 여자 배구팀이 3대 0의 성적으로 한국팀을 완패시킴으로써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한국팀에 패했던 수모를 갚았습니다.

첫 게임에서 중국팀은 한때 한국팀에 패하는 듯 했지만 6분 뒤 점차 정상적인 경기패턴을 찾아가면서 부단히 성적을 올려 결국 25대 21로 승리했습니다. 이어진 두번째 게임과 세번째 게임에서 중국팀은 모두 25대 16의 성적으로 한국팀을 꺾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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