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호주 통신장비업체들에 5세대 이동통신(5G) 안전지침서를 발표한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중국 측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상무부 대변인이 23일 답했습니다. 그는 호주정부의 이런 그릇된 결정은 중국과 호주 기업의 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기업이 시장원칙과 국제규칙에 따라 대외무역협력을 진행하는 것을 격려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호주정부가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으로 중국 기업에 양호한 상업환경을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호주는 양자경제무역협력의 대세를 고려해야 하며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간섭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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