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 15:33:27 | cri |
조선을 방문 중인 에릭 솔하임 유엔 사무차장 겸 환경계획 사무총장이 24일, 유엔은 진행중인 반도평화 진척에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는 한편 환경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조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평양에서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솔하임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은 반도 평화를 배경으로 한다고 말하면서 조선과 한국의 판문점 회동, 조선과 미국 지도자의 싱가포르 회동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조선 측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수시로 유엔과 연락을 취할 수 있다며 유엔은 평화 진척에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조선 정부가 식수와 해양환경보호와 같은 환경보호 사업을 중요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유엔 환경계획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와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해양정화' 캠페인 가입 제안에 조선이 동의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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