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국이 "일대일로" 공동 구축을 제기한지 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5년간 "일대일로" 구상은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받았고 "일대일로" 공동 구축 구상과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이념은 유엔 등 중요한 국제 기구의 성과 문서에 기록됐습니다. 현재 103개 국가와 국제 조직이 중국과 118건의 "일대일로" 관련 협력 협의를 체결했습니다.

27일, 중국 "일대일로" 건설 사무 지도팀 판공실 녕길철(寧吉喆) 부주임은 베이징에서 있은 브리핑에서 일련의 중외 협력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진척을 가져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파키스탄 경제주랑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라오스 철도, 중국-태국 철도,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일부 구간이 이미 건설을 시작했으며 그와다르 항구가 이미 완전 작업능력을 갖추었고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운행 차수가 누계로 1만차를 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녕길철 부주임은 올해 6월까지 중국과 관련 국가간 화물 무역액이 5조 달러를 넘고 대외 직접 투자액이 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관련 국가에 건설한 해외 경제무역 협력구 투자 총액이 200억 달러가 넘으며 약 10만개의 일자리를 마련했고 현지에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세수를 창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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