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9 10:18:22 | cri |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8일 베이징에서 포폴리시오 페루 외무장관과 양국 외교부 제10차 정치협상을 가졌습니다.
왕의 부장은 페루는 중국측과 일괄 자유무역협정에 서명한 첫 라틴아메리카 국가로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 지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불확실성이 가득한 국제정세에 직면해 양자의 전략조율을 한층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창도해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2021년은 페루 독립 200주년과 중국-페루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양자는 이를 좌표로 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계기로 하여 양국관계가 새로운 역사단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포폴리시오 장관은 페루는 '일대일로' 구상을 지연전략으로 간주하는 관점을 인정하지 않으며 이 구상이 모든 참여측의 공동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페루측은 중국측과 함께 다자주의를 실행하고 자유무역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최근 엘살바도르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기반으로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은 국제 공리대의에 부합되며 엘살바도르 나라와 인민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폴리시오 장관은 라틴아메리카 각 나라는 모두 주권독립의 나라로서 자국의 외교정책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며 엘살바도르의 선택은 정확한 것이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민심을 잃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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