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0 19:18:01 | cri |
서방 매체가 떠드는 이른바 "중국의 채무함정"문제에 대해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제공한 관련 차관은 종래로 아무런 정치적 조건도 부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타인이 열심히 길을 닦을때 "구덩이를 파지 말 것"을 관련 인사들에 충고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익명의 미국 정부 인사는 중국이 태평양 섬나라들에 대량의 차관을 제공해 이런 나라들을 채무곤경에 빠뜨리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이에 대해 주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국과 호주, 프랑스, 영국도 태평양 섬나라들에 새로운 공관을 신설해 경제적 원조를 늘림으로써 그 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과 균형을 이룰 계획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춘영 대변인은 최근 일부 서방매체들이 이른바 "중국채무함정"이라고 떠들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상한 것은 어찌하여 똑같은 자금이 서방나라들이 제공하면 "떡"이고 중국이 제공하면 "함정"으로 되는가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이는 적나라한 이중 기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이 제공한 관련 차관은 아무런 정치적 조건도 부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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