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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외무장관들 중동문제와 범 대서양 관계 토론
2018-09-01 10:56:57 cri

이틀 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유럽연합 외무장관 비공식 회의가 8월 31일, 유럽연합윤번의장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 끝났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각 측은 시리아 정세와 이란핵문제, 범 대서양 관계 등과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와 안전정책 고위급 대표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정세는 각측이 토론한 중심 의제였다며 우선 강력한 신호를 보내 시리아 이들리브 주에서 발생하는 군사행동을 제지, 피면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현지에서 인도주의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게리니 대표는 또한 각측은 어떻게 시리아에 대한 인도주의 원조를 증가할 것인가와 유럽연합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즉 유엔의 주재하에서만 시리아의 정치진척이 드팀없이 진행돼 나아갈 수 있으며 유럽연합도 시리아 재건에 사용되는 자금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핵문제와 관련해 모게리니는 국제원자력기구가 30일 보고서를 발표해 이란은 여전히 2015년에 달성한 이란핵문제 포괄적 협의를 준수하고 있다고 실증했는데 이는 좋은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란핵협의에서 탈퇴하고 아울러 이란데 대해 제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연합은 각 측과 협력해 이란의 이익을 확보하고 계속 해당 협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게리니는 범 대서양 관계는 유럽연합 외교정책의 지주이며 또한 이번 회의에서 토론한 또 다른 의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유럽연합의 긴밀한 동반자와 친구이지만 일부 문제에서는 양측간 확연한 의견 차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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