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중국장춘영화제가 9월 1일 장춘에서 막을 올렸다.

장춘에 위치한 장춘영화제작사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설립된 첫 영화제작사로 중국 영화사업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중국 영화 역사에서 7가지 최초를 기록한 작품들이 모두 이곳에서 제작되었다.

최초의 다부작 다큐멘터리 '민주동북'(17편 1947-1949);

최초의 인형극 '황제의 꿈'(1947);

최초의 단편 영화 'Leave Him To Fight Jiang'(1948);

최초의 과학교육영화 '페스트 예방'(1948);

최초의 장편영화 '다리'(1949);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