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양 전국정협주석이 10일 베이징에서 우루과이 국회주석 겸 상원의장인 루시아 토폴란스키 부통령과 회담했습니다. 　

왕양 주석은 양국 수교 30년이래 양측은 줄곧 서로 평등하게 대하고 상호존중했으며 양국관계가 장기간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했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2016년 습근평 주석과 타바레 바스케스 대통령이 중국-우루과이 전략동반자관계 수립을 공동 선언해 양국관계가 새 시대에 들어서도록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왕양 주석은 양측이 양국 수반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함께 이행하고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해 발전전력과 협력계획의 접목을 강화하고 중국-우루과이 협력수준을 새로운 단계에로 격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전국정협은 우루과이 국회와 함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폴란스키 부통령은 처음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의 거대한 발전을 직접 보았다며 중국이 중국특색사회주의 길을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다년간 우루과이 최대 무역파트너라면서 우루과이 측은 양자관계를 심화하고 국정운영 관련 소통을 강화하며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 양국 인민간의 내왕과 연계를 추진하고 협력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양국 전력동반자관계가 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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